진정한 결혼을 준비하는 첫 단추, 웨딩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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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대안에산부인과 등록일 | 2018.03.15 조회수 | 3214 |
▲그대안에산부인과의원 신촌점 국진이 원장
[서울=내외경제TV] 임정애 기자 =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담긴 봄 기운이 움트고 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로도 불리는 봄은 결혼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고 예비 부부들이 가장 바쁜 시기이기도 하다.
결혼식장, 스드메, 신부관리 등의 준비로 바쁜 예비 부부들에게 최근 결혼 준비 항목 중 하나로 떠오른 것이 '웨딩검진'이다.
웨딩검진은 여성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와 임신과 출산을 하기에 적합한 몸 상태인지를 진단할 수 는 검사다. 이는 비단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결혼 준비 과정이다.
특히 결혼 초혼 평균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요즘 첫 아이를 갖는 나이 또한 점점 고령화되면서 산부인과 여성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나이가 많을수록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등의 질환 발생이 잦으며 기형아 출산 또는 난임이나 불임의 확률 또한 높다.
따라서 웨딩검진을 통해 신체 노화 중 임신, 출산과 가장 관련이 있는 자궁 내막 노화에 의한 난자 노화나 자궁근종,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의 여성 질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가임 능력을 진단하는데 필요하다.
그대안에산부인과의원 신촌점 국진이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검진을 통해 예기치않게 발견된 질환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결혼 후 바로 임신을 계획 중인 신부라면 여유로운 시간을 두고 웨딩검진 받는 것을 권한다"면서 "결혼 준비로 바쁜 기간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검진을 받을 경우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되도록 여유를 갖고 검사에 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국진이 원장은 이어 "웨딩검진의 경우 개개인의 건강상태 및 나이에 따라 필수 검진 항목이 다르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검사 이전에 숙련된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혼생활, 2세 계획에 꼭 필요한 항목으로 선별해 검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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