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방치하다가 만성 질환 가능성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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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대안에산부인과 등록일 | 2017.11.24 조회수 | 3639 |
▲ 그대안에산부인과 김지운 원장
방광염은 요도를 통해 세균이 방광까지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상대적으로 요도의 길이가 짧은 여성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배뇨 후 잔뇨감이 느껴지며, 배뇨 시 통증을 느끼는 현상 등이 있다.
이러한 방광염은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에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소변에 고름이 섞여 나오는 고름뇨(농뇨)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다.
더욱이 만성질환으로 악화해 잦은 재발과 함께 요실금, 신장감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이 같은 증상이나, 방광염이 의심될 경우, 산부인과를 방문해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료 및 검진이 필요하다
그대안에산부인과 삼성동점 김지운 원장은 "많은 여성이 이 같은 여성 질환을 방치하거나, 자연치료를 기대하기도 하지만, 대다수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며, "방광염을 방치하면 콩팥의 기능 약화하면서 신우신염, 신부전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